시와 노래

「사는 법」- 나태주 | 그렇게 사는 것

cikat 2023. 2. 22. 03:58

 

사는 법

 

나태주

 

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

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

 

그리고도 남는 날은

너를 생각해야만 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[허회경 - 그렇게 살아가는 것]

허회경 - 그렇게 살아가는 것

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

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

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

 

 

가끔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불안할 때가 있다.

어제 누구와 무슨 일이 있었든, 어디를 갔든, 얼마나 즐겁고 슬펐든 결국 일상은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다.

변화는 아주 천천히, 느리게 다가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