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하현상 - 시간과 흔적]
삶은 돌아가는 쳇바퀴처럼 흘러가는데
여기 주저앉은 나의 모습은 왜 그대로인지
떠나갔나요 기억들 속을
아직도 헤매이며 아파했었나요
지나가버린 시간이라도
흘러간 대로 견뎌 내야겠죠
지나간 인연은 보내고
새로운 인연을 맞이해야지,
그만큼의 시간을 갖췄다.
변화를 두려워하며 멈춰 있던 시간들이
더 이상 내 발목을 붙잡지 않는다.
미련과 아픔을 뒤로 하고
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는 듯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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